전세 vs 월세 계산기 — 내 상황에선 뭐가 더 쌀까?

전세 vs 월세 손익 계산기

같은 집을 전세로 살 때와 월세로 살 때, 1년 주거비를 비교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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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이사비·중개수수료·관리비·전세보증보험료 등은 포함되지 않은 단순 비교입니다. 실제 판단 시 함께 고려하세요.

“전세가 무조건 이득”이라는 말은 금리에 따라 달라집니다. 전세대출 금리가 높으면 이자 부담이 월세만큼 커지고, 예금 금리가 높으면 목돈을 굴리는 월세가 유리해질 수도 있어요. 위 계산기로 내 조건에서의 1년 주거비를 비교해 보세요.

계산 원리는 간단합니다

  • 전세 비용 = 전세대출 이자 − 남는 현금의 예금이자
  • 월세 비용 = 연간 월세 + 보증금 대출이자 − 남는 현금의 예금이자

핵심은 “내 목돈을 어디에 묶어두느냐”입니다. 전세는 보증금에 묶이고, 월세는 현금이 남는 대신 매달 나가는 돈이 생기죠.

숫자로 안 잡히는 것들

  • 보증금 리스크 — 전세는 금액이 큰 만큼 떼일 위험도 큽니다. 전세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.
  • 이사 유연성 — 월세는 계약 조정이 상대적으로 자유롭습니다.
  • 기회비용 — 계산기의 예금 금리 칸에 다른 투자 기대수익률을 넣어보면 관점이 달라집니다.
📌 본 계산기는 정보 제공 목적의 참고 도구이며, 특정 임대차 계약이나 금융상품을 권유하지 않습니다. 최종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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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산은 이렇게 합니다

전세와 월세를 비교하려면 매달 실제로 나가는 돈을 같은 기준으로 만들어야 합니다. 전세는 월세를 안 내는 대신 큰돈이 묶이고, 월세는 목돈이 덜 필요한 대신 매달 돈이 나갑니다.

전세의 월 비용 = 전세대출 이자 + (내 돈으로 넣은 보증금 × 기회비용 이율 ÷ 12). 여기서 기회비용은 그 돈을 예금이나 다른 곳에 뒀다면 받았을 수익입니다.

월세의 월 비용 = 월세 + (월세보증금 × 기회비용 이율 ÷ 12). 두 값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어느 쪽이 유리한지 바로 보입니다.

전세와 월세를 서로 바꿀 때 쓰는 기준이 전월세전환율입니다. 월세 × 12 ÷ (전세보증금 − 월세보증금) × 100으로 계산합니다. 계약 기간 중 전세를 월세로 바꾸는 경우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에 2%p를 더한 값과 연 10% 중 낮은 쪽을 넘지 못하도록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정해져 있습니다.

사례로 이해하기

가상의 사례입니다. 같은 집을 두고 전세 3억원과 보증금 5,000만원·월세 90만원 중 고민하는 상황입니다.

전세로 가면 보증금 3억 중 2억을 대출(금리 4%)로 채운다고 할 때 이자가 월 약 67만원, 내 돈 1억의 기회비용을 연 3%로 보면 월 25만원. 합쳐서 월 약 92만원입니다.

월세로 가면 월세 90만원에 보증금 5,000만원의 기회비용 월 12.5만원을 더해 월 약 102.5만원. 이 조건에서는 전세가 월 10만원 정도 유리합니다.

다만 전세는 보증금을 떼일 위험을 같이 지는 선택입니다. 등기부등본으로 선순위 채권을 확인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는지도 함께 따져야 합니다. (단순 계산 가정입니다.)

계산 근거와 기준일

전세와 월세를 비교하는 핵심은 전월세전환율입니다. 그리고 이 전환율에는 법으로 정해진 상한이 있습니다. 모르고 계약하면 손해를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.

항목내용근거
법정 전환율 상한다음 둘 중 낮은 것
① 연 10%
② 한국은행 기준금리 + 2.0%p
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의2
같은 법 시행령 제9조제2항
2026년 8월 현재 상한기준금리 2.75% + 2.0%p = 연 4.75%한국은행 기준금리 (2026-07-16 인상)
전환 계산식월세 = (전세보증금 − 월세보증금) × 전환율 ÷ 12
기회비용보증금을 예치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용자 입력값
기준금리가 오르면 법정 상한도 오릅니다. 2026년 7월 기준금리가 2.50%에서 2.75%로 인상되면서 법정 전환율 상한도 4.50%에서 4.75%로 올라갔습니다. 계약 시점의 기준금리를 확인하세요. 참고로 이 상한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며, 신규 계약의 월세 금액 자체를 제한하지는 않습니다.
이 계산기가 반영하지 않는 것
  • 이사비·중개보수 — 계약 주기가 짧을수록 이 비용이 결과를 뒤집을 수 있습니다
  • 관리비 차이 — 월세 물건에 관리비가 더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
  • 전세보증금 미반환 위험 — 숫자로 환산되지 않지만 가장 큰 변수입니다. 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세요
  • 세제 — 월세 세액공제, 전세자금대출 이자 소득공제는 각자 요건이 다릅니다

법정 전환율에 따른 정확한 금액은 한국부동산원·LH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의 전월세 전환 계산기에서 교차 확인할 수 있습니다. 기준일은 2026년 8월 21일입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Q. 전월세전환율이 높으면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?

전환율이 높다는 건 같은 보증금을 월세로 환산했을 때 월세가 비싸다는 뜻이므로 전세가 유리합니다. 반대로 전환율이 전세대출 금리보다 낮으면 월세가 유리해집니다.

Q. 기회비용 이율은 몇 %로 넣어야 하나요?

보수적으로는 예금금리를, 공격적으로는 본인의 기대 투자수익률을 넣습니다. 다만 높게 잡을수록 “전세는 손해”라는 결론이 나오기 쉬우니 실제로 그 수익을 낼 수 있는지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.

Q. 반전세는 어떻게 계산하나요?

보증금과 월세를 모두 입력하면 됩니다. 보증금 부분은 기회비용으로, 월세 부분은 그대로 더해 월 비용을 구하는 방식은 같습니다.

Q. 이사·중개 비용도 봐야 하나요?

네. 중개보수는 보증금이 클수록 비싸고, 전세는 인지세와 보증보험료도 듭니다. 2년 거주를 가정해 총비용을 24로 나눠 월 비용에 더하면 더 현실적인 비교가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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